[카드뉴스] 응답하라 1960, 우리들의 잃어버린 교회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Jan 28, 2016 09:41 PM PST
출처 '우리들의 잃어버린 교회'(권정생 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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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신앙] 60년대만 해도 농촌교회의 새벽기도는 소박하고 아름다웠다. 전깃불도 없고 석유 램프불을 켜놓고 차가운 마루바닥에 꿇어앉아 조용히 기도했던 기억은 성스럽기까지 했다.
교인들은 모두 가난하고 슬픈 사연들을 지니고 있어 가식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그 중에 6·25때 남편을 잃고 외딸 하나 데리고 살던 김아무개 집사님의 찬송가 소리는 가슴이 미어지도록 애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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