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반할만한 DIY 사무용품 20가지
허핑턴포스트US | 게시됨: 2014년 04월 23일 16시 54분 KST
책상 서랍을 열어보라. 굴러다니는 클립, 스카치테이프, 포스트 잇, 명함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거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컴퓨터 관련 용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준비가 된 거다.
플라스틱 컵을 휴대용 스피커 대신 아이폰 스피커로 사용하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이 외에 무엇이 있을까?
이제부터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할, 그것도 직접 만드니까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DIY의 비법을 전수하려 한다.
이제부터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할, 그것도 직접 만드니까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DIY의 비법을 전수하려 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두 개와 휴지 심 한개, 가위로 어떻게 아이폰 스피커를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할 거다. 하지만 누구든지 5분 안에 만들 수 있다.
물론 디자인은 세련되지는 않다. 하지만, 성능은 어떨까? 플라스틱컵 스피커도 아이폰의 고음과 저음 모두를 확장시키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만약 플라스틱 컵 두 개와 휴지 심으로 작업하기도 복잡하다면? 그냥 아이폰을 플라스틱 컵이나 머그잔에 툭 던져 넣어라. 매우 간단하고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클립을 편평하게 펴서 스카치테이프를 클립 끝에 돌돌 만다.
클립을 헤드폰 연결 부분에 집어넣는다.
휴대폰에서 나온 이 이물질을 보시라!
이 방법을 애용할밖에 없을 거다.
셀카나 동영상 찍을 때 삼각대가 필요하다. 즉석에서 만들어 사용해보라.
클립으로 헤드폰 줄이 엉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외출 시에는 가방이나 셔츠에 끼우기만 하면 된다.
헤드폰 줄을 정리한 것처럼 책상 위를 어지럽히는 코드와 케이블 선도 같은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다.
정리 전
정리 후
클로즈업
휴대전화로 영상 보기에 딱 맞다.
클립을 편평하게 펴서
완전히 일자가 되게 한 후
V자 모양으로 구부리고
클립 다리 부분을 두 번 구부리면 이런 모양이 된다
당신이 동영상을 맘껏 즐기고 있는 동안 클립이 휴대폰을 지지하고 있다.
당신이 정리해 놓고 싶은 코드가 많다거나 아니면 자주 쓰지 않는 코드가 많다면, 휴지 심을 사용하여 코드를 정리해 보라.
다 쓴 펜 속의 스프링과 오래된 충전기 또는 USB 코드가 있다면, 이렇게 사용해 볼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오히려 단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심지어 실용적이다. 치수를 재야 할 일이 있는데 자를 당장 구할 수 없을 때 말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자를 사진 찍어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한다. 편집 기능을 통해 자의 사진과 휴대폰을 놓고 일치시킨다. 치수를 잴 수 있는 어플을 만든 거나 마찬가지다.
이건 비법이라고 할 수도 없이 매우 간단한 방법이다. 이어폰의 이어버드는 맥북 스크린의 경계 부분에 자석같이 달라붙는다.
포스트 잇의 접착력 있는 부분을 사용하여 빼기 어려운 부분의 먼지를 청소한다. 실제 유용하다.
일단 이론상으로는 가능해 보이나 사용은 편리할 거 같지 않다.
값싼 벽걸이 훅을 사용하여 태블릿 PC를 벽걸이 TV로 바꿀 수 있다.
태블릿 지지대는 부엌 외에도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 지지대를 만들려면 단계별 설명을 따라 해 보시라.
뻔한 검정 물결 위에 무지갯빛 우산과도 같이, 일본식 종이테이프를 조금 활용하면 당신의 노트북을 돋보이게 만들 수 있다.
개성이 뚜렷한 충전기를 만들면 아무도 충전기를 모르고 가져갈 수 없다. 다양한 문양의 종이테이프나 매니큐어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충전기를 만들어 보라.
충전기뿐 아니라 다른 물건에도 일본식 종이테이프를 사용하여 개성 있는 물건을 만들어 보라. Craft and Creativity에서 가져온 몇가지 예를 참고해 보시길.
멀티 탭에 여러 코드를 꼽아 놓으면 어떤 코드가 어느 장치에 연결되는지 헛갈릴 때가 있다. 식빵 포장지 매듭이 분류표로 새롭게 탄생한다.
일본식 종이테이프와 마스킹 테이프도 분류표로 사용할 수 있다.
플러그 주변 코드에 테이프를 감고, 내용 기재를 위해 테이프를 조금 길게 남겨둔다.
짜잔! 자신만의 분류표를 볼 때마다 뿌듯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