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치르는 대단한 기계들을 발명했지만, 평화를 가져오는 기계는 아직 아무도 만들어 내지 못했다. 사람을 달에 데려갈 줄은 알아도, 굶주린 이들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 줄 줄은 모른다. 심해에서 노래하는 고래의 소리는 들을 수 있지만, 바로 옆 골목에서 울부짖는 인간의 울음은 듣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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